대구 동구청은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 신천동로의 배수로 준설 작업으로 1개 차로를 축소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준설 작업은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신천동로(동신교~칠성교 구간 1.27 km)의 침수대비와 원활한 배수를 위해서다.
준설작업 구간은 편도 2개 차로이지만, 준설 작업시에는 1개 차로를 축소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차량 통행이 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동구청은 작업구간에 안내간판을 설치하고 준설 작업시에는 작업구간 시ㆍ종점부에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통행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동구청 서자원 건설과장은 “준설작업 기간동안 시민들께서는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고 작업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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