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철강공단산업단지 내 공장시설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8~2022년) 지역 내 공장시설 화재발생 건수는 총 65건으로 기계적 16건(24.6%), 원인미상 14건(21.5%), 부주의 14건(21.5%), 전기적 12건(18.4%), 기타 9건(13.8%)이며, 재산피해는 29억3712만4천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3일 오전 7시경 ㈜포스코 2고로(용광로) 주변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스배관 및 전원케이블 등이 소실(인명피해 없음)됐다.이에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장시설을 방문해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화재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대표자 등 소통창구 및 협력방안 검토 △자위소방대(초기대응대) 정기적 훈련 당부 △맞춤형 소방·피난계획서 작성 지도 △화재예방 분위기 지속 조성 안내 △차세대 소방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모색 △소방 출동로 및 차량 부서 방해 구조물 제거 안내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작업 감동 강화 등이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진다. 일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으로 각종 재난발생을 예방해 화재가 없는 포항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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