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이 12월 고향사랑기부금이 25% 이상 급증하는 등 직장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직장인의 큰 관심사인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에 대해 알지 못하는 직장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홍보행사를 가졌다.이에 군위군은 지난 19일 군위교육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연말정산 혜택 홍보에 나섰다.한편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위군에 주소를 두지 않은 개인이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홈페이지에서 기부하거나 농협(전국)을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또한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특히 현재 군위군 답례품으로 등록된 상품은 19품목으로 쌀, 대추, 산채나물, 토마토 등 농산물과 참기름, 한과, 자두빵, 가래떡 등 가공식품, 소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사유원관람권, 테마파크입장권 및 위천캠핑장 이용권 등 관광서비스상품으로 기부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1월 1일부터 시행된 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현재 1억7600여 만원이 적립됐으며 110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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