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2일 중앙 부처 소관 부처별 예산안 검토 시기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정 발전을 위해 고령 출신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15명과 이완영 국회의원, 정기창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등 중앙부처 공무원 15명과 재경향우회 임원 5명 등 35명이 참석해 군의 기본현황, 주요사업 설명, 현안사업 건의 순으로 군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2014년 국가지원 건의사업은 88 고속도로 확장공사 등 16개 사업에 1,207억원 규모로,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들은 부처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고령군 현안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각 부처별 공직자에게 감사한다”며 “지역의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2014년 정부예산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성낙성기자sungn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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