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45세대에 부식을 지원했다. 부식꾸러미에는 삼겹살, 계란, 레토르트 즉석국, 과일 등 간단하지만 장기간 보관하며 드실 수 있는 식품을 골고루 담아 대상자들이 맛있게 조리해 드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달은 생활개선회와 함께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고충 상담도 함께 수행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정우 기성면장은 “소박하지만 마음을 한가득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며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맛있는 반찬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