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대송면(면장 신구중)은 지난 22일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안부확인’을 진행했다. 대송면은 2월까지 집중적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위한 ‘동절기 안전․안부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관내 용암사에서 후원한 동지 팥죽 170인분을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거주환경을 살피고 한파 대비 안전관리 수칙을 설명했다. 이번 용암사의 후원은 물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 어르신을 직접 만나 안부와 위로를 전하여 어려운 이를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는‘자비’의 의미를 더하였다. 용암사 주지 동인스님은 “동지를 앞두고 독거노인 어르신들과 팥죽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빚은 새알과 팥죽을 드시고 복된 새해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구중 대송면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용암사에 감사하다”며 “독거노인 등 동절기 취약계층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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