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내년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연중무휴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총 205만 5,000여 건의 PCR 검사를 시행해 왔다.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당분간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진단·검사 및 치료비 지원은 계속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 저하자)과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위 해당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그 외 입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 △고위험 시설 종사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고 일반의료기관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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