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 포항시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월 ‘포항의 도시 색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하기’와 ‘노후된 마을회관, 경로당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지나치게 복잡하고 중복된 포항의 도시공간을 찾아 재구성하기’ 3개의 내용으로 전국 공모를 한 결과 총 77개 작품이 참가했으며, 출품작 중 3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현선용 씨의 ‘죽도시장 상부공간을 활용한 시장 활성화 및 어르신 놀이터 조성(안)’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김예진 씨의 ‘포항 자음을 활용한 로고’와 유수요, 정재형 씨의 ‘연일대교 하부 공간’을 4가지 컨셉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성(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입선작(상장)을 포함해 선정된 35개의 작품은 사용협약을 통해 향후 포항시 사업에 연계·적용될 예정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이번 시민 참여형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으로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이 우수한 디자인이 선정됐다”며,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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