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사장 김영재)이 지난15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6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2013 전국남·여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잔치’ 를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개발공사는 실업대회에 출전한 남자 105kg급 김민재가 인상 180kg(종전178), 용상215kg(종전211), 합계395kg(종전383)을 들어 올려 대회신 4개(인상1, 용상1,합계2)를 수립하는 등 3관왕에 오르며, 이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올해 첫 입단한 새내기인 조성빈(+105kg급)은 제6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이어 주니어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는 괴력을 선보여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전국체전 여고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권유리(인상53KG급)도 인상1위, 용상에서 2위에 입상하면서 합계 1위를 차지는 쾌거를 이뤄 팀에 공헌했다. 이종태 팀장은 “지난해 김민재 선수가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신기록 수립해 경북최고체육상 최우수단체상 등을 받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도민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전국 최강 역도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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