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울진군 가족센터가 지난 1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초중학생 및 학부모 40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푸드아트테라피’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직업 체험은 ‘푸드테라피스트’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과 함께 푸드아트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 및 현재 자신의 내면을 표현해 보는 심리정서 지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푸드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이 생소하지만 음식 재료 등을 이용하여 자신을 표현하면서 긍정적인 사고를 신장시켜 자아 찾기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심리치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직업군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인재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학생들이 울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잠재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