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3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한 한국정보기술(주)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정보기술(주) 컨소시엄은 지난 13일 개최한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정량적 평가, 정성적 평가와 가격평가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8일부터 기술제안서 및 가격에 대한 협상을 개시하게 된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센터 구축, 교통신호온라인제어 20개소, 스마트교차로 5개소, DSRC-RSE 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요간선도로 교통정보를 수집 가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1차 사업 진행 후 2025~2028년까지 2~4차 사업을 진행해 교통센터 고도화, 홈페이지 교통정보 제공, 긴급차량우선신호, VMS설치, 교통신호온라인제어와 스마트교차로 추가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그동안 교통량의 지속적 증가,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눈높이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기에 기존 시스템은 한계가 있었다”며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향후 계속된 시스템 확장과 고도화를 통해 상주시가 스마트 교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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