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22대 총선 구미을 출마를 선언한 허성우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구미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및 장애인 체육관 송년회에 참석했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예비후보는 "신체적 유불리를 떠나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권이 실현되는 선진도시 구미를 지향해야 한다"며 향후 장애인 권익 향상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1등 도시 구미, 품격의 도시 구미가 가능했다"며 봉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적인 노력을 치켜세웠다.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설계가 가능했다는 의미다. 허 예비후보는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돼야 구미의 대외적 위상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참석자를 격려했다. 허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한 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주도하는 친목모임, ‘세등회’연말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세등회는 구미시 인동 출신 인사들의 모임으로, 구미여론을 주도하는 모임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허 후보의 각종 공약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허 예비 후보는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자세하게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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