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2023년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2년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은 사업주의 제도 협력 및 개선, 현장 정착 노력, 근로자 권익증진이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한 사업장을 엄선하기 위해, 세부 선정 기준을 강화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7개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플랜텍은 근로환경 개선과 공제부금의 성실한 납부 등으로 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에 플랜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공제 제도를 성실히 이행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2024년부터 시행되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를 성실히 수행해 건설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김상인 건설근로자 공제회 이사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 속에서도 퇴직공제 제도를 성실히 이행해 건설근로자의 복지 제고를 위해 힘쓴 우수사업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2024년도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도 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퇴직공제 제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