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13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의 가족센터 사업 운평 평가에서 구미시가족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는 전국의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사업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상위 10%를 우수센터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센터를 대상으로 2020~!2022년까지 3년간의 사업 실적을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역량, 직원 역량, 지역사회 협력, 사업 운영 능력, 지역특화사업, 사업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상위 24개 가족센터를 우수센터로 선정했다.구미시가족센터는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2011년부터 정식 평가가 시행된 이후 5회 연속으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서비스 수행의 중추기관이자, 모든 가족의 또 다른 가족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구미시가족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구미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 다문화가족 사업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