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14일 양덕물빛공원에서 장종용 북구청장과 자생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명 유래판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신도시 특성상 부족한 향토애와 유대감을 불어넣고 도시발전에 따라 사라져가는 우리지역의 옛 지명을 보존하여 문화가 있는 장량동이 되고자 추진하였고, 지난 6월 1차 사업으로 삼육오파크 내 장량동 지명유래판을 조성하였고 금일 2차로 양덕물빛공원과 사량골, 불미골 입구, 갈바리(신덕)입구에 조성하였다. 본 사업은 삼육오파크에 이어 지역의 23개 자생단체협의회의 도움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그 외에도 장량동에는 도심과 연계된 골짜기가 감태골, 돌골 등 9개가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면 옛 지명과 지역의 문화를 잘 보존하여 주민 스스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을 사랑하고 만들어 가야한다고 했다. 자그마한 행사였지만 장량동의 힘을 느꼈다며 과거를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신 도시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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