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3일 월변 남대천 일원에서 동절기 울진읍 도로 제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로 제설 발대식에는 트렉터 8대, 포크레인 2대, 덤프트럭 2등 중장비 12대의 장비와 공무원,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자율방제단 등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제설결의문 낭독, 제설장비 시연을 통해 기습강설과 폭설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결의했다. 울진읍 동절기 도로제설 구간은 시내 도로 6개 구간과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29개 구간 등 총 35개 노선에 120㎞ 구간에 대해 도로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제설작업 구간의 수시순찰을 통해 모래주머니 등 제설함을 점검하고 폭설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추진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