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 군위군 새마을금고 홍유석 이사장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군위읍분회 간담회에서 따뜻한 무릎담요 100개를 지역 경로당 회장과 총무에께 전달했다. 이날 홍 이사장은 "평소 경로당의 행정업무를 도맡아 보면서 어르신들의 권익을 위해 애쓰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무릎담요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판철 읍장과 박성호 읍분회장은 "경로당과 읍사무소 사이에서 큰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회 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물품을 지원해 준 홍유석 이사장에게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