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의 31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반건시 무료 시식행사를 지난 11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청도군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8일 직접 울산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 방문해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감 청도반시로 만든 반건시 1만7천개(170상자)를 전달했다.
청도 반건시 시식 행사를 통해 부드러움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맛 좋은 청도 반건시를 초등학교에 무료로 제공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도시 학생들에게 청도 농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및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