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5명을 모집하고, 4~12월까지 멧돼지 660두, 고라니 2,000두를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크게 줄였다. 이와 더불어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울타리 등) 설치사업으로 71개 농가에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을 구매·설치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또한,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농작물 피해액의 80%를 지급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시민의 인명,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및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서 멧돼지 사체를 발견하면 환경보호과 환경정책팀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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