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지역 체육인, 학교 체육 관련인,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해 향토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2023 상주시체육회 연말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상주연희단 맥, 상주시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의 환영사와 내외 귀빈의 축사가 이어진 후 본 행사인 지역 내 우수·모범 체육인,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최우수단체상에는 우석여자고등학교, 최우수선수상은 남산중학교 김서준 선수, 최우수지도상은 상주교육지원청 정민수 코치가 수상했다. 우석여자고등학교는 소프트테니스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총 4개의 전국대회의 우승컵을 휩쓸어 해당 종목의 전국 최강자로서의 위용을 떨쳤다. 남산중학교 씨름부 김서준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연이어 제패한 상주가 낳은 소년장사이다. 상주교육지원청 정민수 코치는 육상의 불모지에 선진 코칭기법을 전수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선경(상주여중) 선수, 은메달의 서유현(남산중) 선수 등 많은 우수한 육상 꿈나무를 길러낸 지역체육계의 숨은 공로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 한해도 체육인 여러분들이 많이 노력해 주셔서 우리 상주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스포츠로 희망과 꿈을 주는 데에 큰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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