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정해용 前 대구경제시부장은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정해용 前 대구경제부시장은 “대구의 미래는 동구에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정 前 부시장은 “멋진 대구동구를 만들기 위한 동구가 행복해지는 ‘동행 프로젝트’를 약속한다”고 덧붙였고 지역민들과 함께 정당, 의회, 행정의 영역에서 치열하게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하고 능력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주요공약으로는 K-2 이전부지 개발, 동대구역과 동대구 벤처밸리 활성화 계획, 시민을 위한 금호강과 동촌유원지 현대화,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한편, 정 前 부시장은 국민의힘 중앙당 사무처당직자로 1995년 정치에 입문하여, 대구 동구에서 5대, 6대 대구시의원을 역임하고, 대구시 정부특보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