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사)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은 지난 7일 한돈 84kg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지역내 19개 양돈농가가 4만9천여 두의 한돈을 사육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약돌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태중 (사)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건강하고 훈훈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뜻있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기탁받은 약돌돼지고기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