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지난 7일 읍·면 상수도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수도시설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군에서는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7개 대행업체와 협력해 긴급지원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며, 동파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동파 우려 지역 중점관리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회의 참석자들에게 동파 발생의 주된 원인인 보온 조치 미비에 대비해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어 비닐로 넓게 밀폐하고, 한파 지속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사용하고,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듯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등 수도시설 관리 방법을 마을방송, 반상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주효 경제건설국장은 “군민들이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파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