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개발공사는 공사 공공임대주택인 ‘봉화춘양 온단채’에 친환경 스마트 조명의 설치를 완료하고 `자동형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을 전국 최초로 취득했다.‘봉화춘양 온단채’는 건설 단계부터 `에너지쉼표`와 연계가 가능한 IoT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설치하고 입주민의 85%가 동의, 신청함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10월에 인증을 받아, 지난 12월 1일에 공공임대주택에서 전국 1호로 현판식을 진행했다.`에너지쉼표`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에너지절약과 함께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인증하고 있는 제도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전력 수급이 어려운 날, 전력수요 피크가 예상되는 날 등에 전력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1시간동안 전력수요를 감축하면 kWh당 약 1600원으로 보상해주는 국민참여형 수요관리 제도이다. 또한 ‘봉화춘양 온단채’에서는 IoT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움직이지 않고 관리자의 원격제어 또는 사전 설정된 전력량만큼 자동감축하는 `자동형 에너지쉼표`가 적용돼 `에너지쉼표`의 참여를 더욱 편리하게 해줄 전망이다.공사는 이번 ‘봉화춘양 온단채’ 내 `자동형 에너지쉼표`의 적용으로, 연간 약 492kg(30년산 소나무 70여 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전국 최초 `자동형 에너지 쉼표 공동주택 인증`은 공사가 그간 친환경, ESG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동형 에너지쉼표`를 경북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에 확대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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