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안전망 자문기구 ‘1388 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자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민간 청소년 안전망이다.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으며,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위기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을 8개월간 실시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총회는 올해 활동 내용 보고, 내년도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상담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지원단에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시간과 마음을 다해 보살펴 준 1388 청소년지원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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