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비축 물자 이용 업체인 ㈜거산알루미늄과 신영산업㈜를 방문해 민생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비축 물자 이용 업체들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민생과 경제 활력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달청 비축 시설은 각 지역에 9개소(인천, 부산, 군산, 대구, 경남, 대전, 광주, 충북, 강원)가 있으며, 대구조달청은 비철금속 6종 약 667억 규모로 비축하고 있다. 알루미늄, 아연 등 매년 400~700억원 규모로 상시 방출해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 내 62개사가 비축 물자 이용 등록을 하고 있다.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비축 물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소요되는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