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지난 16~17일 제주도에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워크숍을 통해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 추진방향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지원사업 등 여러 사례에 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 예산은 209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최근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추진지침 개정으로 선진지 견학, 마을중식 제공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 가능하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은 워크숍에 참석한 주민지원사업 관리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지원사업 관련 개선 및 건의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주민지원사업 대상자 요건에 관한 사항 등 법 개정을 포함하는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용역의 연구내용 발표와 함께 논의가 진행됐다. 2024년 특별지원은 10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전기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청송군의 `탄소중립을 위한 산소버스 보급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발표를 통해, 다른 관리청과 사업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알찬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그간 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이끌어 온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러 가지 제도적인 세부 사항들에 대한 검토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보다 발전되고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워크숍 참석자는 관할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에 적용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거문오름 탐방로를 직접 둘러보면서 여러 가지 시설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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