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이달 마지막주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각종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2023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 및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안동볼링경기장 및 용상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선전은 24~26일까지 진행된다. 본선경기는 다음달 22~26일까지 진행되며 KPBA 공식 YouTube를 통해 전 세계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26일 파이널경기는 MBC Sports Plus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2023 안동하회탈배 전국 생활체육 레슬링대회`는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5~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레슬링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체급별 개인전 및 단체전을 치른다.
또한 25일 안동체육관에서는 `제29회 안동웅부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5~26일 경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제10회 웅부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종목별 동호인들 3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에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