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의정회(회장 한명희)는 22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수료생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자치대학’ 2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 23기 지방자치대학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첨단 신산업 다변화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였으며, 건강·문화·사회 분야 다양한 평생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지방자치대학에 참여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수료식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지방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명희 포항시 의정회장은 “수료하신 분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지방자치대학 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정무특보는 “지방자치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진정한 지방 자치 실현과 포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의정회가 운영하는 지방자치대학은 올해로 개교 23주년을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1,9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방 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년 지방자치대학’은 내년 상반기에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지방 자치에 관심 있는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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