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11월 22일(수)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2018년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여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연안정화 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도 이에 따라 포항시, 해양환경공단, 경상북도, 포항해경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바닷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와 병행하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임영훈 청장은 “전세계 수산물 소비량 1위 국가*인 만큼,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하는 이번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수산물의 원천인 바다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연안정화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