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국경북본부과 전국택시공제조합 경북지부은 지난 22일 전국택시공제조합 경북지부와 함께 경북도 법인택시 교통사고 `교통사고 ZERO화 100일 운동` 결과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 `교통사고 ZERO화 100일 운동`은 공제조합에 가입한 경북 도내 71개 택시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00일간 추진했다. 포상 세부기준으로는 전년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감소율 60%, 업체별 차량대수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상자수를 반영한 교통안전도평가지수 20%, 급가속, 과속, 급감속 등 운행거리 100km당 운전자 위험운전행동 감소율 10%, 신규‧보수교육 미이수, 운전적성정밀검사 미수검 등 부적격종사자 감소율 10%등 총 4개 평가항목에 가중치를 반영하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우수 3개 회사, 우수 3개 회사 등 총 6개 회사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택시회사 영양택시(합명), 대명택시, 신흥택시(주) △우수 택시회사 삼경택시(주), 희망택시협동조합, 구미오성운수(주)최우수 택시회사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장과 부상 100만원, 우수 택시회사에 대하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 상장과 부상 100만원씩 수여된다. 양기관에서는 이번 `경북 택시 교통사고 ZERO화 100일` 운동을 계기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수준이 많이 향상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택시교통사고 줄이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