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0일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를 컬링의 성지 의성에서 화려하고 감동적인 개회식을 개최한 이후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청소년센터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컬링팀 선수단, 임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성군수배 컬링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신봉기 대회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단(남자 5팀, 여자 6팀) 소개 등 개회식이 끝난 후 선수단은 함께 만찬을 즐기며 잠시 경쟁에서 벗어나 화합의 장을 즐겼다.특히, 이번 대회는 강원도청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참가한데다 아울러, 올해 창단된 의성군 남자컬링팀과 여자컬링팀은 홈팀 이점을 살려 금빛 사냥에 나선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은 물론 대회기간 선수단 기량을 발휘하도록 빙질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