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학생회 중심으로 학생 77명과 선생님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플로깅`을 영주 중앙초등학교 주변을 비롯해 원당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2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기 초 학생회 공약 이행비 지원 공모 신청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한 가운데 그 중 하나의 공약인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활동`으로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플로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 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쓰레기를 담아 가져오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활동이 됐다. 김소현 학생(1년)은 "빨대 사용 제로 만들기, 기숙사 생활할 때 샴퓨를 재활용 페트병에 담아오기 등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을 학생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더불어 운동과 함께 하는 환경캠페인활동인 플로깅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튼튼해지는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경란 교사는 "종이로 인쇄된 플로깅 현수막을 이면지로 재활용해 사용하겠다"고 재활용 방법을 이야기 했다. 한편 플로깅 활동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환경캠페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