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지난 17일 대창면(면장 이의웅)에서는 면 직원과 영천시 자원순환과 직원 총 20여 명과 노면 청소차량 등 장비를 투입해 사리리 공단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는 지난 14일 오후 시작되어 사흘간 지속됐던 폐전선 야적장 화재사건의 후속 조치로서 공단 진입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화재 진화 기간 중에 발생한 폐기물 등을 2개 조로 나누어 수거한 후, 청소차량을 투입해 노면을 말끔하게 정비했다.지역 내에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인해 사흘간 밤낮없이 현장을 지킨 면 직원들은 화재가 진압됐다는 안도감에 피로함도 잊은 채 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1.5톤 트럭 한 대분의 쓰레기를 두 시간여에 걸쳐 수거했다.이의웅 대창면장은 “지난 14일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을 비롯해 영천시 직원, 봉사 단체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애써주셨다.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조하고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에 접어든 만큼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향후 관내에서 이와 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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