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17일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변경된 공동주택 화재 안전 매뉴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11만5029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만3955건으로 전체 화재대비 12.1%를 차지한다. 또한 전제 화재 대비 사망자는 21%, 부상자는 약 25%로 화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이 2배 이상 높다.이에 소방서는 화재와 인명피해를 저감을 위해 공동주택 등 관계인이나 입주민들이 보다 쉽게 안전확인·점검 매뉴얼 확인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QR코드로 자체 제작하여 배급 및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다.이용수 서장은 “QR코드로 어디서나 쉽게 공동주택 화재대비 매뉴얼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하겠다”며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들 또한 평소 매뉴얼을 잘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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