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0일 구.의성경찰서 부지에서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한 제사용 유도와 지원순환의미전달을 위해 열린 ‘제12회 자원사랑 나눔장터`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직원이 기부한 중고 물품인 의류, 생활잡화, 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 총 3,372점을 판매해, 1855만4천원의 수익을 낸것으로 집계된다.나눔장터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데다 판매부스 외 룰렛 자원순환퀴즈 맞추기, 소프넛을 이용한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도 크게 인기를끌었다. 특히, 폐자원 모으기 결과에서 폐건전지 500kg, 종이팩 700장, 아이스팩 250개, ‘청바지 모으기`는 200여 장의 청바지가 모여 청박지 새활용사업(장바구니 등)을 위해 사용된다. 김주수 군수는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순환과 재사용, 재활용 문화 확산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