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HXD화성개발은 ‘구미초 외 1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에 대한 실시 협약을 경상북도교육청과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구미시 구미초와 상주시 상산초의 개축을 위해 체결하며, HXD화성개발이 대표건설사인 (가칭)경북미래배움터(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실무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완공(Build)하고 준공과 동시에 주무관청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여 설정기간 동안 운영(Lease)하는 방식으로,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적극 활용해 노후 학교시설을 조기에 개선하고 선제적으로 미래형 학교를 구축, 교육과정을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가진다. 이 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두 학교는 내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89억 규모이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약 6개월 동안 학교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등 ‘과거와 미래, 지역과 세계를 이어주는 에듀-버스(Edu-Verse)’의 미래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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