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5일 지역자활센터와 자활 사업단 27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을 대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 방제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방제 활동은 최근 국내 기숙사, 고시원, 사우나 등 일부 공동 시설에서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빈대가 출현하게 되면 가장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방제 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