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16일 오전 11시12분쯤 구미시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식당에 있던 남녀 2명과 배달기사 등 3명이 1~2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폭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5분 만에 진화하고 2차 폭발 방지를 위해 가스를 차단했다.소방당국은 가스가 새는 줄 모르고 식당 관계자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켰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