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만촌교회는 지난 15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을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만촌교회는 매년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이날 기탁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장해성 담임목사는 "이번 후원이 겨울철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종완 만촌3동장은 “이웃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저소득 취약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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