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2023년 놀이활동가 심화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주도하는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놀이활동가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7회에 걸쳐 148아트스퀘어 및 아지청소년야영장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놀이활동가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을 80% 이상 수료한 25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시는 당초 교육생을 20명으로 계획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계획을 변경해 26명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포함해 일상에서 접하는 재료 도구 놀이, 흙이랑 너랑 나랑, 아이들의 신체 감각놀이, 수공예 놀이활동, 자연과 밧줄놀이 등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박모씨는 "놀이활동가 수업을 들으며 예전에 했던 놀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려 볼 수 있었다"며 "놀이활동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확보를 위해서 놀이활동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주가 더욱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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