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포항~울릉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지난 15일 울릉주민 경품 이벤트 추첨을 진행했다.이벤트는 이날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열렸으며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전달됐다.
경품은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믹서기 등 8가지의 가전제품이 준비된 가운데, 총 8명이 추첨됐다.이벤트 참여는 여객선에 마련된 추첨함에 승선권을 넣는 방식으로 이용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율이 증가한다.이날 행사는 여객선사인 대저페리 박일관 본부장이 진행한 가운데, 공정성을 위해 군청, 경찰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울릉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뱃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