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혁신 조달 기업 ㈜케이아이오티를 방문해 민생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3년 제3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인공지능 밀집 인파 계수 및 경보시스템’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민생과 경제 활력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케이아이오티는 경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위치 해 있으며, 이태원 참사 이후 다중 밀집 안전 예방을 목적으로 과학 기술을 활용 한 밀집 위험도 감시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인공지능 밀집인파 계수 및 경보시스템’을 개발해 혁신제품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2023년 공공조달 경진 대회에서 공공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 사례로 동상을 수상했다.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다양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동반 성장의 기회로 삼고, 민생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의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