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영남대는 15일 2024년도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서 합격자 7명을 배출하며 검사임용 합격률(입학정원 대비 재학생 합격자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남대 로스쿨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24명의 검사를 배출했다.신규 검사 임용시험 합격자 박우성씨(35)는 "검사라는 꿈을 안고 영남대 로스쿨에 지원해 합격했고, 학교와 교수들의 도움으로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모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원리원칙을 지키는 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영남대 로스쿨은 제9회 변호사시험 전국 1위, 제8회 및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2위(기별 입학 인원 기준)를 기록했고, 지난해 기준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 전국 5위, 누적 석사학위 취득률 전국 3위 등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지켜오고 있다.2023년 제3주기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에서도 로스쿨 운영과 교육의 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 평가를 받았다.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로스쿨 출신 법조인으로서 사회 정의 실현의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나아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법조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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