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도희, 김연호)는 11월 15일 참나눔 사업의 신규참여 업체 덕수동 집밥 (대표 오임향)을 참나눔 업소 36호점으로 등록하고 정기 후원 결연식을 맺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특화사업인 참나눔 봉사는 현재 식당, 베이커리 등의 참여업소에서 매월 반찬, 간식 등을 후원받고 취약계층에 배부하며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참나눔 36호점으로 등록된 덕수동 집밥은 매월 반찬 등의 부식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오임향 대표는 “겨울철에 먹거리, 잠자리 걱정으로 주변의 도움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많이 있을 텐데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참나눔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절기를 앞두고 복지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