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시험장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대구지역 51개 시험장에 40명의 인력을 투입,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 장애요인 등을 중점 확인했다.또 교육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오작동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수능일인 16일부터 이틀간 수험생 운집이 예상되는 PC방,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 합동 점검반을 꾸려 비상구 폐쇄 등 인명피해와 이어지는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2만4000여명의 대구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수능일에는 수험생들이 모두 귀가할 때까지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력의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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