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신교회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따뜻한 희망상자’ 80세트를 수성구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날 후원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대구동신교회는 올 1월에도 따뜻한 희망상자 100세트를 후원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문대원 담임목사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김종완 만촌3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구동신교회에 감사드린다. 행정복지센터도 저소득 가정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