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수험생활에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수험생 성장으로 책(冊)크인`을 주제로 도서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주선비도관에 따르면 16일부터 선착순(50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시험이 끝난 학생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것으로 `취미/문학/자기개발` 분야의 도서 2권 이상을 대출한 수험생들에게 간단한 인증 후 간식상자를 증정한다. 영주선비도서관은 학생들이 도서를 선정하는 고민을 줄여주고, 양질의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동안 종합자료실에서 각 분야 도서 전시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규 영주선비도서관장은 "힘든 시간을 버텨 온 수험생들이 책과 달콤한 간식상자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s://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630-38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