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15일부터 군에서 직영운영하고 있는 비안면 소재에 위치한 비안파크골프장의 시범운영 했던 기간을 끝내고 예약제 및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체 36홀로 조성된 비안파크골프장은 지역 내 동호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외 동호인 사이에서 적정한 코스 난이도와 우수한 잔디관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주소지 연회원 가입 또는 일일 입장권 구입 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이용이 가능하며, 지역 외 주민은 10일 전 전화 예약 후 일일권구입 후 이용 가능하다. 운영은 지역 외주민은 △1부 16명(오전 8시~오후 12시), △2부 12명(오후 1시~오후 5시)으로 제한과 시간은 동절기(10월~2월) 오전 7시~오후 5시, 하절기(5월~9월) 오전 6시~오후 6시, 매주월, 3~4월휴장이다.파크 골프장 이용 요금은 일일 이용 4000원(지역 외 8000원) 연간 회원 가입 시 개인 10만원 / 단체 5만원으로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0% 추가 감면 된다.군은 앞으로 매표소를 비롯한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비안파크골프장의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비안파크골프에 대한 군민과 파크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크게 높은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