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송도 호텔서 열린 ‘2023년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산림청장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에따르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중심 도시를 목재로 전환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산림청이 주관해 봉화군등 전국 9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문단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목공체험센터 조성부지 변경에 대한 의견 도출 이후 즉각적으로 변경 계획안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상인회를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주민동의를 구하는 등 능동적으로 행정을 처리해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됐다.또한, 주민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이해부터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 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해왔다.이밖에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문조사 등을 위해 지난 9월 21일~24일까지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한 목재문화행사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됐다.한만희 과장은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결과를 바탕 지역이 보유한 산림목재 관련 문화관광자원을 엮어 목재향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모두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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